깐깐한 성분 분석으로 평생 쓸 수 있는 화장품으로 개발
아로마용, 스위스 내 30여 개 백화점 입점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천연 아로마 블렌딩과 제주의 자연을 담은 아로마테라피 브랜드 ㈜아로마용이 신제품 출시와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로마용은 국내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전, 유럽 시장에 먼저 진출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유럽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위스 백화점 30여 개 지점에 입점하여 인정받았으며,

이후 각종 면세점, 오픈 마켓, 아마존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 입점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로마테라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5년간 아로마용을 연구하고 개발한 용선희 대표를 만났다.

천연 아로마테라피 ㈜아로마용 용선희 대표가 직접 에센셜오일을 테스트 하고 있다

◆ 요즘 오가닉, 비건 화장품 등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기초 화장품 중에서도 아로마테라피를 테마로, 사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요법이라고 한다. 향이 있는 식물의 여러 부위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코로 흡입하거나 피부에 적용한다. 그럼 테라피 효과를 볼 수 있어 진정한 웰빙라이프 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식물의 향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부에 바르면 좋은 컨디셔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트레스와 피부 고민을 하는 분을 위한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 아로마테라피에 있어 아로마 오일과 에센셜 오일의 차이점이 있나?

아로마오일은 말 그대로 향이 있는 오일이고, 에센셜오일은 식물에서 추출한 엑기스 오일이다. 에센셜오일은 원액이라 한 방울만으로 강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식물성 베이스 오일(호호바, 아몬드, 아보카도 등)에 블랜딩하면 피부 효과를 높여준다.
오일을 선택할 때는 사람이 출생 증명서가 있듯 식물의 출생지와 성분의 조합이 중요하고 유기농 인증을 받은 오일이라면 토양부터 유기농 방법으로 추출까지 차별되어 믿을 수 있다. 아로마용오일은 섞음질 되지 않은 테라피 등급의 오일들을 선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깐깐한 성분 분석을 통해 출시한 ‘로즈오또 리바이벌 크림

브랜드 네임 역시 나의 성을 따서 만들었고, 깐깐하게 성분을 고르면서 레시피 작업을 시작하다 보니 제품 론칭까지 5년이 걸렸다. 그렇게 올해 론칭한 신제품은

 ‘로즈오또 리바이벌 크림’으로 로즈컨셉이 아닌 리얼 로즈를 담은 제품으로 로즈의 풍성한 향은 물론 고농축 성분이 가득하며, 홈스파 테라피를 완성할 수 있다.

실제로 로즈 오또 리바이벌 크림은

▲피부 생기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다마스크 로즈 하이드로졸 워터, ▲피부 영양과 아로마테라피로 힐링이 가능한 비정제 식물성 오일과 퓨어 에센셜 오일 블랜딩,▲보습 효과에 탁월한 세라마이드와 저분자 히알루론산 파우더, ▲피부 진정과 보습의 트레할로스과 판테놀, ▲피부 톤과 결 개선의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의 천연 유래 성분과 유기농 인증 성분으로 만들어져 원료의 퀄리티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 깐깐한 성분을 가진 아로마용이 중점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가가 있다면?

아로마테라피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아마존 입점 등 미국의 문을 두드렸다.

미국 쪽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면서 올해는 국내 시장도 함께 적극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 앞으로 아로마용의 계획은?
앞서 말했다시피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의 확대도 계획 중이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아로마용이 제안하는 집에서 즐기는 홈스파 테라피
루틴과 함께 심신의 안정과 피부 관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코리아 아로마테라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싶다.

기사 URL / http://m.mtn.co.kr/news/news_view.php?mmn_idx=2020032513354315755